웹 표준화 프로젝트(Web Standards Project)에 참여하고 모임 리더를 맡은 몇 년동안 제가 가지고 있는 열정과 희망을 통해 전 세계에 많은 동료들을 만나고 네트웍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. 이게 바로 월드 와이드 웹의 세계 인것이죠. 우리의 비전을 제대로 달성하려면 역시 폐쇄적인 것 보다는 포괄적인 접근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.

그 결과 저는 WaSP에 새로운 형태의 그룹을 만드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. 기술 TF나 위원회가 아닌 웹 표준에 대한 글로벌 자원을 공유 하고 전파할 수 있는 워킹 그룹입니다. 그룹의 목적은 각 지역 언어로 웹 표준 정보를 번역하거나 네트웍과 정보를 교환하고 가능하다면 장소를 불문하고 직접적으로 만나 이야기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. 이 그룹은 여러 나라에 있는 커뮤니티 간 서로 연락하고 전문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있었던 웹 디자이너나 개발자들로 구성하는 것입니다..

개인적 사정이 생겨서 이 아이디어를 추진하는 데 약간의 도움만 줄 수 있었습니다. 게다가 아이디어만 내고 떠나 버리는 꼴이 될까바 내심 두렵기도 했습니다. 사람들의 자원 봉사로 완성되는 풀뿌리 조직은 매우 어렵습니다. 때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일이나 가족 보다 우선 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. 하지만 저는 제안을 했고 그 자체로 기쁘게 생각합니다.

제가 이 제안을 한 후, 이 모임은 사람들이 모였을 뿐 아니라 민주적인 자발적 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. 지금 ILG는 외견상 Stephanie Troeth과 Glenda Sims이라는 훌륭하고 헌신적인 두 여성이 이끌고 있습니다. 이 그룹의 포괄적 비전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고 재능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열정을 가지고 준비하고 꿈을 이루어 가는데 있습니다.

따라서 오늘 Web Standards Project에 국제 협력 그룹 의 결성을 소개하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.

Molly E. Holzschlag
전 그룹 리더, 웹 표준화 프로젝트 (WaSP)

— Seokchan (Channy) Yun